추경호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2월 만기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에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3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뒤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도래한 금액을 청년도약계좌로 일시에 한꺼번에 납입하면 청년도약계좌 프로그램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출시된 정책적금으로, 2년 만기를 채우면 연 10% 안팎의 이자가 붙는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지난 6월 도입한 정책적금이다. 5년 만기를 채우면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해 연 7∼8%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도래하는 내년 2월에 적금을 탄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에 돈을 넣으면, 청년도약계좌 혜택을 인정해주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청년희망적금으로 모은 1300만원을 청년도약계좌에 한꺼번에 넣으면, 청년도약계좌의 월 입금 한도에 맞춰 약 19개월은 거치식으로 운영한 뒤 매달 70만원을 붓는 방식이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액 가운데 일부만 넣어도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기재부는 검토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 만기환급금을 일반 은행에 저축할 경우에 비해 혜택이 훨씬 크기 때문에 만기 5년 되면 수익률과 수익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과 청년도약계좌 약관을 개정해 내년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도래 전에 제도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끈질긴 언론,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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