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차녀 최민정 SK하이닉스 팀장이 '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앞에 직접 나서 화제를 모았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우려 등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9일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 소속인 최 팀장은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 팔라초호텔에서 열린 'SK하이닉스-GFT벤처스 이노베이션 나이트'에 참석해 즉석으로"SK하이닉스는 반도체 회사를 넘어서는 회사가 될 것"이란 취지의 연설을 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등에서 CVC를 본격화한 SK하이닉스는 향후 이 지역 투자조직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그룹차원에서 다른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투자회사'처럼 변신하는 것과 같은 취지로 보인다. SK하이닉스와 행사를 공동개최한 GFT벤처스는 엔비디아 출신 제프 허브스트 대표와 베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 음재훈 전 트랜스링크 공동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이들은 인공지능를 비롯해 미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하고 있다.한편 최 팀장은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재로,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중위로 전역했다.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 업무 경력을 쌓았고, 지난 2019년부터 SK하이닉스의 M&A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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