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파자로 밸리 대부분이 홍수에 잠겼다. '대기 강'이 쏟아낸 폭우로 파자로 강이 범람했고, 집과 건물이 잠기는 바람에 수천 명의 사람이 대피했다. AP=연합뉴스폭풍우에다 수증기가 하늘의 강처럼 흐르는 '대기의 강'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이다.가뭄에서 홍수로 급격히 전환되면 가뭄과 홍수가 개별적으로 발생했을 때 피해를 합친 것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이처럼 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다가 갑자기 홍수 피해를 보는 상황이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꾸준히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토양수분-대기 되먹임 고리 확인 홍콩 폴리텍대학과 미국 텍사스대학 등의 연구팀은 최근 '커뮤니케이션스 지구 환경'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1980~2020년 사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가뭄이 위험한 폭우로 갑작스럽게 바뀔 가능성이 지역에 따라 매년 0.24~1.03%씩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되먹임 고리가 습한 지역과 건조한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메커니즘으로 진행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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