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지각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무회의에 또 지각했다. 지난해 5월 30일, 지난달 28일에 이어 국무회의만 세 번째 지각이다. 세 차례 회의 모두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고,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개회 시간보다 6분이 늦은 8시 36분 회의실에 도착했다. 한 장관이 문을 열고 회의실에 들어섰을 때는 이미 국민의례와 한 총리의 모두발언이 끝나고 본격적인 의안 심의에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회의 참석자와 기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한 장관에게 집중됐지만, 한 장관은 이 같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옆자리의 박진 외교부 장관과 웃으며 악수를 했다. 곧이어 여유로운 표정으로 회의 자료를 살펴봤다.한동훈 법무장관이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지각 참석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한 장관은 지난해 5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의 모두발언 도중 회의실에 도착했다. 지난달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국민의례 도중 회의실에 들어와 자신의 자리 뒤편에 선 채로 국민의례를 마쳤다. 당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여서 지각 참석한 한 장관의 움직임에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가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세 차례나 지각한 국무위원의 모습에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된 것은 자연스럽다. 평소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법무부 장관이기에 플래시 광선은 더욱 눈부시게 터졌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지각생 한동훈' 어린 것이 소영웅주의 심리에 매몰돼 '천방지축-안하무인'이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국정원과 총리실(대테러기관)에 암약하는 국제간첩단의 '집단자살'이 임박했다(두목은 2019년 1월6일 용인서 자살). 메인트윗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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