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숙의 없이 처리, 유감'...대통령실, 반응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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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강행 처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의 유감 발언은 오늘 아침 국무회의에서 나왔습니다.이동관 방통위원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해야만 가능한 탄핵을 야당이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한 총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법안이 통과된 만큼 기업과 노동계, 법조계 등을 아우르며 여러 의견을 다시 한 번 종합해 수렴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대기 비서실장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에 대한 입장을 짧게 밝혔는데,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헌법에도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가장 관심은 대통령이 재의요구권, 그러니까 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인데, 현재로썬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15일 안에 공포하거나 재의를 요구해야 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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