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온·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듯 픽사베이 올해 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인 날씨 경향이 앞으로 몇 개월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고 밝혔다. 기상청이 세계 11개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모은 결과 대부분 모델에서 우리나라 5∼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게 제시됐다. 강수량의 경우 5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모델이 많은 반면 7월은 적을 것이라는 모델이 많았다. 6월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델과 많을 것이라는 모델 수가 비슷했다.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11개 국가의 기후예측모델들이 우리나라 5∼7월 3개월 기온 예측 결과. 기상청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대류의 중심이 인도양으로 이동하는 추세인데, 인도양 부근 대류가 활발한 경우 티베트 등 중위도 아열대고기압을 강화시켜 우리나라 기온이 높아질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북극 바다얼음 베링해 부근과 카라-바렌츠해 바다얼음 면적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로, 베링해 부근에 발달한 기압능에 의해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현수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4월 마지막주에는 베링해 부근에 발달한 기압능이 블로킹 구실을 해 북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이번주보다는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베트 눈덮임 기상청은 티베트고원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현재의 상태가 5월까지 유지되면 평년보다 빨리 티베트고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 기온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 추적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온난화 경향과 새 평년값 지난 48년 동안 5월과 6월 기온 상승 경향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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