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유행 정점도 개학과 맞물려 정상등교 긴장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울 관악구 남강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복구 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주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방학을 마치고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집중호우 피해까지 더해지면서 개학 준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광복절 연휴가 끝나는 16일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2학기 등교가 시작된다. 15일 교육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15~19일에 약 5064개교가, 22~26일 약 4542개교가 개학한다. 교육부는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에 따라 정상등교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전국에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오고, 경기동부·충청·전북·경북서부에는 최대 1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추가적인 비 소식에 본격적인 복구 작업 대신 임시 예방 작업만 해놓은 학교들이 많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입된 토사를 퍼내고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것 같은 응급 조치만 해놓은 곳이 많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도 개학을 앞둔 학교 현장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는 8월 중하순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와 맞물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8살 이하 확진자 비중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만2078명 가운데 18살 이하 확진자는 1만2894명으로 20.9%다. 지난 9일~15일 18살 이하 확진자 비율은 15.5%→16%→16.9%,→17%→1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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