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국정교과서 52%가 불량품 '수업 어쩌나...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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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충북, 경기지역서 불량 추가 확인... 안전사고 우려에도 교육부, 대책 설명 없어

올해 처음 교육부가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 1학년 국정교과서 '우리나라'의 제품 불량률이 52%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통합교과서의 학습용 스티커가 떼어지지 않는 불량이 빈번해 초1 학생들과 교사들이 곤혹을 치르는 초유의 일이 생긴 것이다. 수업을 날리거나 어린 학생 안전사고도 일으킬 수 있는 사태인데도, 교육부는"확인해보겠다"고만 한 채 특별한 대책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분석 결과 340권의 교과서 가운데 52%인 177권에서 불량이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38~39쪽 소주제 '우리 한복'란에는 7개의 빈 칸에 한복을 입은 사람 붙임딱지를 붙이는 학습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도움자료에 있는 사람 붙임딱지가 떼어지지 않는 불량 사례가 많다. 칼집을 만들어놔야 하는데 불량 교과서는 칼집 자체가 없는 것이다.서울 지역 한 초등학교의 경우 '우리나라' 교과서 100권을 분석한 결과 80권에서 이 같은 불량이 발견됐다. 경기 지역 한 초등학교는 교과서 25권 가운데 21권이 불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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