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4명 중 3명, 방과후 ‘학원’으로

여성가족부가 17일 공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0.4%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여성 1인 가구는 남성보다 많았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도 적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서 고립돼 외롭다’는 점을 생활상 어려움으로 꼽은 1인 가구는 23.3%였다. 2020년 18.3%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또 1인 가구의 24.6%가 ‘문제나 걱정거리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여성보다 남성이, 60대 이상에서 편히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방과후 ‘학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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