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 존재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외계 생명체 탐사의 가장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런데 영국이 주축이 된 국제 연구팀은 거대 전파 망원경으로 금성의 대기에서 미세한 생명체 흔적을 발견했습니다.연구진은 발견된 포스핀의 양이 적지만, 생명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그 양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라 시거 / 美 MIT 행성 과학자 : 금성의 대기와 표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화학 변화를 조사했는데, 어떤 것도 금성의 대기에서 우리 팀이 발견한 만큼의 포스핀을 생산할 수 없었습니다.][데이비드 클레멘츠 / 英 임페리얼대 : 금성 구름 속에 생물학적인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아닙니다.]또 그동안 화성을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가장 큰 행성으로 여겨 왔지만, 금성에 우선순위를 둘 시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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