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원래 한인회 차원에서 추가 항공편을 항공사와 협의했지만 여의치 않아 정부가 나서기로 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밝혔습니다.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이미 중국 집계를 넘어서는 등,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최수민 / 이탈리아 유학생 : 만약 여기서 걸리면 내가 끝장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병원에서 '60세 이상은 산소호흡기를 아예 안 주겠다' 이런 얘기도 있고…. 일주일 내내 사이렌 소리가 안 들린 적이 없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은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모테기 도미시쓰 / 일본 외무상 : 입국 규제와 관련해 국가 사이의 정보 공유와 사전 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강경화 / 외교부 장관 : WHO도 최근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으로 평가를 하면서 모든 나라가 건강보호와 경제·사회적 충격의 최소화, 인권 존중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취해야할 것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안데려 오면 더걱정 데려와도 걱정!ㅠ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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