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면서 장사할 바에야 가게 문을 닫겠다는 자영업자들은 왜 항상 피해를 보는 건 자신들이냐며 하소연합니다.오후 6시쯤 되자 단체 손님은 일어나고 가게에 남은 손님은 단 한 테이블뿐.[김용희 / 서울 강남구 식당 운영 : 직원만 서 있다 보니까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손님인지 분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요.]지난 2단계에선 간신히 현상 유지라도 했지만, 이젠 손해를 보면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한창 저녁 장사를 준비할 시간에도 문이 잠긴 서울 홍대 거리 주점.노심초사 수칙을 지켜가며 운영했는데도, 4차 대유행의 책임을 자영업자에게만 돌린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정부의 자영업자 지원책에 대한 불만도 커져 갑니다.악조건 속에서 각종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배달을 시작해 버텨낸 거라 단순 비교를 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2주 뒤 상황을 보고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하를 검토한다는 방역 당국.※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유통업체는 50프로 폭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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