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이 21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출시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은행과 모바일 앱. 연합뉴스
연 10%대의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 접수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폭주하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접속장애가 일어날 정도로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정부가 관련 예산 증액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5부제' 기간 신청자는 현재 배정된 예산과 무관하게 전원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이날"5부제로 신청을 받는 첫 주에 일부 출생연도만 가입 신청을 받고 이틀만 가입 신청을 받고 더는 못 받겠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5부제 기간의 가입 신청은 모두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와 기재부는 예산 증액 방향에는 이견이 없으며, 예산 증액 방식과 증액 확정 시기 등 기술적인 문제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까지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고 '미리보기'를 신청한 건수는 150만건을 훌쩍 넘어 200만 건에 육박했다. 하지만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들이 모두 월 납입 한도액으로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38만명만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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