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군사적 밀착 속에 우리나라와 미국 외교·국방 차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한미 외교·국방 차관들이 2010년 북한의 공격으로 폭침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봅니다.서울에서 열린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를 함께 찾은 겁니다.먼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확대 움직임을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엄중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호진 / 외교부 1차관 : 한미 간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안보리 결의의 엄중한 위반에 대해서는 분명한 대가가 따르도록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보니 젠킨스 / 미 국무부 군비통제 차관 : 한미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그들의 행동이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미국 측은 특히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며 조건없는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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