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검언유착 증거 없다'…해당 기자 '인권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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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검언유착 증거 없다'…해당 기자 '인권 무시' SBS뉴스

지난 3월 MBC는 채널A 기자가 여권 유력인사의 비리 의혹을 캐기 위해 수감 중인 기업 인사를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암시하는 통화 녹취까지 들려주며 협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 모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보낸 편지 내용 등을 자세히 공개하며 부적절한 취재 방식으로 취재 윤리를 위반했다고 인정했습니다.하지만 논란의 핵심인 검언유착의 증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자가 회사의 조사 직전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맷했지만 복원하지 못했고 결국 취재 과정에서 이 전 대표의 대리인에게 직접 들려줬다는 검찰 관계자와의 통화녹음 파일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하지만 이 기자의 변호인 측은 채널A가 본인 동의 없이 기자의 휴대전화 2대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진상조사가 이 기자의 절차적 권리와 인권이 무시된 채 이뤄졌다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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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뻔뻔하네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 채널A 기자는 증거인멸로 구속수사 해야 할 것 같지만, 공범인 검찰이 기소하지 않겠지요. 공수처가 출범해야 수사 가능할 듯 합니다. 그 사이 검찰과 채널A는 열심히 증거인멸하고 입 맞추겠지만. 다른 사안들에 비해 언론들 보도도 참 미온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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