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반려식물 인기 이어 ‘베란다 농사’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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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토마토와 바질 등 직접 먹을 수 있는 채소를 키우는 ‘홈파밍’(집+농사)도 뜨고 있다.

텃밭세트. 옥션 제공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토마토와 바질 등 직접 먹을 수 있는 채소를 키우는 ‘홈파밍’도 뜨고 있다. 18일 전자상거래업체 옥션이 최근 한달이 관련 매출을 분석했더니, 홈파밍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간편한 텃밭세트 상품은 43% 증가했다. 이밖에도 씨앗이 각각 6% 증가했고, 화분, 화분받침, 자갈·모래·흙 등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한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새싹재배기. 옥션 제공 이른바 ‘베란다 농사’를 위한 관련 도구도 덩달아 많이 팔렸다. 낫·괭이·삽·호미는 17% 더 팔렸고, 나무의 가지나 잎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사용하는 전지가위는 6% 증가했다.

방울토마토 등 성장 중인 식물을 단단히 고정하기 위한 식물지지대 매출은 36% 증가했다. 식물을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살충제·농약·보호제는 40% 증가했다. 무순, 새싹보리 등의 새싹을 피우기 위한 새싹재배기는 18%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과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런 홈파밍이 새로운 취미생활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무료함도 달래고 직접 키워 바로 먹는 만큼 신선하고 믿을 수 있어 코로나 시대 가장 큰 흐름인 ‘건강’에 어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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