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당시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남부 마스빙고에서 집권당 연례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무가베 전 대통령은 6일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하라레｜AFP연합뉴스2017년 11월 93세에 이르러서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무가베는 부정부패와 독재로 ‘최장수 독재자’ ‘최악의 지도자’라는 오명을 얻은 인물이었다. 그것도 41살 연하의 부인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주려다 군부 쿠데타와 의회의 탄핵 절차 등에 직면하자 마지못해 사임한 것이었다.
무가베는 1960년 약혼자를 어머니에게 소개하려고 고향 남로디지아로 돌아갔다가 가나와 달리 여전히 소수 영국 백인 지배층에 핍박받는 흑인들의 삶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교육자에서 투사로 변신했다. 남로디지아의 영국인 정권은 주민 다수인 흑인 지배를 거부했고, 이에 저항하는 시위는 날로 격화했다. 무가베는 그해 7월 반정부 시위 선봉장에 섰다. 아프리카 민족운동 정당인 민족민주당 사무총장에 선출된 이후에는 당의 취지에 공감하는 젊은이들을 무장조직에 끌어들여 게릴라 투쟁을 펼쳤다. 이듬해인 1961년 남로디지아 정부는 NDP 활동을 금지시켰다.
정부군과 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1978년 스미스 정부는 흑인 온건파들과 협정을 맺고, 1979년 새 헌법에 따라 총선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프리카민족회의 소속인 아벨 무조레와를 새 총리로 하는 신국가 짐바브웨가 탄생하였으나, 국제사회의 승인을 얻지 못하였다. 이에 영국은 남로디지아 전당사자회의를 소집하고 독립헌법안을 제안해 1980년 2월 다시 총선거가 실시됐다. 이 선거에서 무가베가 이끄는 짐바브웨아프리카민족동맹애국전선은 압승했고, 무가베는 그해 4월 총리에 올랐다.■인종청소식 학살과 살인적 인플레로 ‘악명’인종화합 정책을 선언하고 인구의 대다수인 흑인들을 위한 교육과 보건 부문 개혁으로 국제사회에서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장기집권으로 치달으면서 점점 야당 인사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부정부패 등으로 짐바브웨를 파탄지경에 몰아넣었다.
가장 악질적인 밀정언론.
민심을 얻지 못 하는자는 지도자라고 할 수 없다. 또한 10년 이상 독재를 하는 것은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은다.
영웅에서 살인마로 인간의 욕심이 이렇게 괴물로 만들어
오래보던 개 경향을 끊고 일주일째 사는데 아쉬움보가는 이 개새끼들 굶어 뒈저야....매일매일 기도를.한다. 개 쓰레기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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