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밀려드는 보따리상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탑승구에는 면세품에서 뜯어낸 포장지 쓰레기가 쌓이고, 짐을 처리하느라 항공기 출발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항공사들은 결국 탑승구에선 아예 화물을 못 부치게 하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나섰습니다.포장을 벗긴 면세품은 탑승구에서 항공사 직원들에게 맡겨 화물칸에 싣습니다.[항공사 직원 : 막무가내식 승객들이 많이 있어요.
고함치면서 욕설도 하시고…본인 짐들을 다른 모르는 분들에게 부탁해요.]하지만, 보따리상과의 실랑이에 지난 달에도 상하이로 가는 여객기가 24분 늦게 출발하는 등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우즈베키스탄 보따리상 : 아 나 참! 말 똑바로 해요! 티켓값 주세요! 나 안 타요! XX 아예 안 타요!]하지만 무작정 중단할 경우 정작 서비스가 필요한 승객들이 이용할 수 없어 당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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