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회사 주 52시간제 안 지킨다”

직장인 커뮤니티앱 블라인드는 지난 9일~15일까지 한국 직장인 1만3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앱 내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9%가 여전히 ‘주52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전했다. 현재 적용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특례업종 재직자를 제외하면 2명 중 1명 꼴이다. 계도 기간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제도 정착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업계별로 ‘52시간제가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것은 회계-컨설팅 업계였다. 다음으로는 대학교, 언론, 교육-출판, 광고, 건축자재, 방송, 영화, 호텔, 철강 순이었다.악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은 업무량 과다와 꼼수 적용, 그리고 임금 삭감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의 원래 취지와 적용 사례가 다른 것을 지적했다.“퇴근 시간에 리더기에 지문만 찍고 남아서 일한다. 업무시간을 52시간을 넘게 입력해도 시스템에 아예 찍히지가 않는다.” 반면 제도가 잘 지켜지고 있는 기업 재직자들은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라인드 내 검색어 트렌드를 살펴보면 2018년 7월 이후 취미와 관련된 키워드의 검색량이 제도 시행전보다 1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블라인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취미 클래스 서비스 ‘비스킷’을 이달 중 런칭할 예정이다.

비겁함 자본의 노예들. 화이팅 정도 경향신문

추가인력 채용하면 정부지원금 100만원인가 주던데.. 몇개월, 몇년동안 주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정부가 저 정도로 노력하면 기업도 좀 따라야 하는 것 아닌가? 울 나라가 OECD 국가중 멕시코 다음으로 노동시간이 길고 독일보다 6개월은 더 일한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다.

정부의 시장흐름에 대한 지나친 심지어 강압적인 조치가 주는 폐해가 하나둘씩 나타난다. 경제는 생물이다. 모르거나 알아도 그냥 밀고나가고 있거나.

청와대부터가 이딴 식으로 일하는걸 당연시 하는데 뭘..

'직장인 2명 중 1명... 회사, '주 52시간제' 안 지킨다' 썩었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과 서훈이 검찰에 긴급체포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공무원들 초과시간 도없어지겟어 52시간안에 일싹다해야지 야간에 실컷마시고놀다 수당카드끌고 돈타막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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