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의대생 증원을 추진 중이지만, 교육계에서는 여전히 수도권 출신 학생들의 ‘지방의대 침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지방 9개 대학 로스쿨 신입생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출신이 48.3%였다. 지방대 로스쿨 신입생 2명 중 1명이 수도권 고교를 나온 것이다. 로스쿨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5~15% 수준으로 정해져 있다.지방으로 유학 온 의대생들이 지역에 정주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돌아가는 현상은 통계로 확인된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방대 의학 계열 졸업자 중 근무지가 확인된 1만3743명 가운데 5923명이 지역을 떠나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대의 커리큘럼이 ‘수도권 유턴’ 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국대, 순천향대, 한림대, 가톨릭관동대, 동국대, 성균관대, 울산대 등 7개 사립대학은 교육부 인가를 받지 않고 수도권 부속·협력병원을 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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