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24시간 '매의 눈'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감시하는 곳.
지난 18일 세종시 중앙동에 있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았다. 대형 화재와 태풍, 지진 등 전국의 재난상황을 감시, 전파하고 주변 정보를 분석해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트롤타워'다.스크린에는 태풍과 호우, 지진, 대형화재, 선박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 관련 현황과 교통 폐쇄회로,기상 정보 등이 가득했다.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랐지만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전국 지도 어디에도 빨간 불이 표시되지 않아 다행이었다.행안부를 비롯해 소방청과 산림청 등 17개 기관에서 파견된 재난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공무원 등 95명이 소속돼 있다.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일일상황점검회의가 매일 열린다. 상황실은 행안부가 지난 3월 현재의 중앙동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옮겼다.소규모 영상회의실도 2곳 더 생겨 3곳으로 늘었고, 책상마다 마이크를 둬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는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전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재난 발생시에는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재난관리시스템 고도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박용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은"상황실의 전 직원은 국민 안전만 생각하고 업무에 매진한다"면서"상황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속·정확성은 단번에 끝낼 수 없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어떠한 대형 재난·사고가 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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