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도 1천500명을 넘길 걸로 보입니다.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지 25일째가 되는 건데요, 특히 수도권에서는 3주째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미취학 어린이들이 다니던 이곳에선 지난 23일 직원 한 명이 확진된 뒤 학원생과 가족, 지인 등 10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수도권에선 3주째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 중이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정부에서는 다음 주까지 유행상황을 좀 지켜보면서 여러 가지 조치를 검토할 그럴 계획으로 있습니다.]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이 주최한 청소년 캠프에서 학생 등 8명이 확진돼 캠프는 중단됐고,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부산시는 다른 매장 직원 56명을 격리 조치하고 방문객 1천60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경남에선 김해시에 이어 함양군도 오늘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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