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기사 1분마다 돌며 '대통령님' 칭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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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이력 공개 첫날 보니…

19일 오전 11시 5분, 네이버에서 '문재인 대통령 존경'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 한 정치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문재인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 네티즌은 이때부터 1~3분 단위로 주요 기사마다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점심 시간쯤 25분간 중단하고, 다시 댓글을 달다가 12시 58분 멈췄다. 그가 단 댓글은 33개였다. 기사를 일일이 읽고 댓글을 쓰기엔 짧은 시간이다. 댓글은 예외 없이 '문대통령님 잘하고 계십니다' '이명박그네 때문이다'라는 식의 한 줄짜리다. 코스피 폭락 기사에는 '문대통령님이 주식하라고 했냐?'고 썼다.19일 네이버가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단 작성자의 닉네임과 과거에 썼던 모든 댓글을 공개하자, 댓글로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일부 네티즌의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날 네이버 인기 기사였던 '이란 교민 80명이 오후에 도착한다'는 기사에 닉네임 'MJS1224'는 '좀 막아라 죄인아'와 같이 정부 비방 댓글을 썼다. 이 네티즌은 '17세 사망자 음성 판정' 기사에는 '구라 정부'라고 댓글을 달았다. 전에도 '동네 이장 수준을 대통령이라고 뽑아놨으니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 댓글을 주로 썼다. 이 네티즌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쓴 댓글은 1만7972개다. 다른 사람의 댓글에 또 글을 쓰는 답글까지 합치면 2만2600여개다. 산술적으로 14년간 매일 4~5개씩 썼던 셈이다. 정치 기사인 '박근혜, 두번 칼질 당했다 말해' 기사에는 박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네티즌이 쓴 댓글이 순공감 1위에 올랐다. 이 이용자는 최근 5개월간 1120건의 댓글을 썼다. 하루 10건꼴이다. 순공감 2~5위인 네티즌도 누적 댓글 수가 2800~7600여 건이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은 기사에는 어김없이 '헤비 댓글러'가 순공감 상위권에 올랐다. 보통 전체 댓글의 90%를 0.1%의 헤비 댓글러가 작성한다는 게 인터넷 업계의 추정이다. 인터넷 기업 출신의 5년 차 스타트업 대표는"과거 댓글이 모두 공개되면서 댓글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아닌, 단순한 여론 대결의 장으로 변질된 현실을 전 국민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표적인 친문 커뮤니티로 꼽히는 클리앙과 극우 커뮤니티 일베는 이번 과거 댓글 이력 공개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환영 이유도 같다.

일베에선 댓글 수, 공감 수가 많은 친문 네티즌의 과거 댓글 이력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댓글 수가 21건인데 공감 수가 20만이 넘는 한 친문 네티즌도 공격받고 있다. 일베에선"계산해보면 댓글 하나당 평균 공감 수가 3만개인데 상식적으론 불가능하다. 트위터로 양념질 돌리는 계정이다"라고 주장한다. 특정 네티즌이 댓글을 달면 지지자들이 몰려가 공감 수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조작했다는 것이다. 클리앙에서도 정부 비판 댓글은 모두 '돈을 받고 글 쓰는 알바'라는 식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리리마'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주목받고 있다. 3년 6개월간 총 9484개의 댓글을 달았는데 공감 수가 680만개였기 때문이다. 일반 네티즌은 공감 수가 많아봐야 수천~수만개 정도다. 인터넷상에선 웬만한 정치인보다 여론 형성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특정 네티즌의 과거 댓글이 모두 공개되자 헤비 댓글러들이 과거에 썼던 비방성 댓글을 지우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에선 평소 하루에 올라오는 전체 댓글의 11~12% 정도가 자진 삭제되는데, 이력 공개 전날인 18일에는 14.5%로 높아졌다. 18일 하루 전체 댓글 가운데 8만1217개가 삭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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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댓글조작 ? 중범법자들 이네.

대한민국 정부가 잘되는 건 못보는 아베의 꼬붕, 앞잡이 쓰레기 조선일베. 자식들에게 안 부끄럽냐. 나 같으면 다른데 취직하겠다. 쪽팔리게 할짓이 없어서 국가와 민족을 배반하야..

그러게요~~ 저눔들은 문재인 똥도 쳐먹으라면 쳐먹을 년눔들이에요 ㅋㅋ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여론오도형 세력들은 이사회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이요 흡혈귀와 다름없으니 모두가 제자리를 찾고 본분을 다하는 성숙한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댓글알바 프레임잡던 좌파분들, 참 대단하시다~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본인들이 한 짓을 남에게 덮어씌우지? 남들은 먹고살기도 바쁜데 좌파분들은 한가롭게 악플이나 쓰면서 정부옹호댓글쓰기 바쁘시네.. 하긴 땀흘려서 돈 벌어본 적 없는 분들이시니

선플 댓글 다는게 기래기 느그한테는 이상한건가? 기래기 느그들 또라이 가?

조선일보 언제 폐간하냐?

전수조사 해보든가 ㅋ 문대가리 지지자 중에 중국인이 참 많더라구? 한국은 원래 중국 속국으로 중국의 일부인데 잠시 떨어져있는 거란 댓글 다는 놈들한테 휘둘리는 게 기쁜가보네

니네 십알단이 돈 몇 푼 처받고 매크로 돌리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그럼 아베를 칭찬하리?ㅋㅋㅋ

달창 홍위병들이 나라를 망치는 원흉이다....ㅠ

네이버 대통령 욕하는 베스트댓글 이력 통계한번 내가 한번내봐? 욕비중이 훨많을걸? 댓글여론조작'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싶으면 좀 취재를 하세요. 돈을 받거나 특정집단의 전략적행동이었다거나, 하다못해 표본을 넓게하고 통계를 유의미하게 내세요~ 기자님이 땡기는데로 하는게 시사성이 있어요?

네이버는 대통령 욕하는 글로 도배되다시피 해서 네일베라는 별칭을 얻지 않았나? 기사마다 복붙의 글도 수두룩하던데, 아주 흔하게 눈에 띄는 그런 댓글은 조선기레기들 눈에는 안보이나 보네? 한쪽 뇌와 한쪽 눈이 망가진 등신들 ㅉㅉ

네이버는 대통령 욕하는 알바 천지인데? 왜구기레기야

네이버 댓글이력 한번에 간파당하는 수준

조선일보:33개 기사 1분마다 돌며 '대통령님' 칭찬 댓글 잘하는데 악플 달까? 그나저나 니들... 요즘도 마스크 사재기 하냐? 신문 끼워팔려면 마스크 구하기 힘들텐데... 기레기 주민번호 대고 2장씩 모아서는 영업하기 힘들겠다. 찌라시 파는라 쉽지 않을텐데... 힘내라. 코로나 조심하고.

그게 바로 인간 지지자들이란거야 바보야..

조선일보는 당장 차이나게이트 특종을 퍼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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