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 습격에 “무·배추 농사 잘 돼도 남는 건 빚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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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가 국산 김치의 3분의 1 가격이니 죽어라 농사지어봐야 경쟁이 안된다”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 다리 밑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고랭지 무를 박스에 담고 있다. 이들은 박스가 비에 젖지 않도록 2㎞가량 떨어진 밭의 무를 트랙터로 옮겨왔다. 박진호 기자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배추밭. 10여 명의 일꾼이 비를 맞으며 배추를 수확하고 있었다. 일꾼들은 배추 3포기를 망 하나에 담은 뒤 철로 된 바구니에 차곡차곡 쌓았다. 배추가 가득 실리자 굴삭기가 바구니를 들어 5t 트럭으로 옮겼다. 이 밭을 빌려 배추 농사를 짓는 박모씨는 “요즘같이 배춧값이 폭락했을 땐 비가 많이 내려 물량이 없을 때 출하해야 그나마 한 망에 1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며 “그동안은 상태가 좋은 배추도 6000~8000원대를 받아 손해가 크다”고 말했다.올 들어 산지유통인 5명 극단 선택 박씨는 이 밭을 3.3㎡당 1만3000원에 빌려 배추를 기르고 판매한다. 땅 주인은 배추 파종만 하고 나머지 일은 박씨가 일꾼을 구해 한다. 농약 살포 등 밭을 관리하려면 평당 3000원의 추가 비용을 더해 1만6000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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