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묘지 판매업체 쑹허위안이 지난달 새롭게 조성한 묘역의 ㎡당 평균 분양가는 76만 위안에 이릅니다.상하이뿐만이 아니라 베이징과 광저우, 선전 등 중국의 4대 도시에서는 집값보다 훨씬 비싼 묘지가 일반화됐습니다.토지 국유제를 시행하는 중국에서 엄밀하게 말하면 주택과 묘지 매매는 사용권을 거래하는 것입니다.이런 점을 고려하면 묘지의 실제 가격은 주택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셈입니다.묘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급등한 것은 묘지 부족 때문입니다.올해 초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해 사망자가 급증하자 베이징 등 대도시의 묘지난이 심화하기도 했습니다.지난 10년간 묘지 가격은 해마다 평균 30%가량 올라 꾸준히 상승했으며, 묘지 판매 업체들은 호황을 누려왔습니다.
중국 1위의 묘지 판매 업체 푸서우위안의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은 무려 85%대를 유지했으며, 푸정 장의사의 2021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6.4%포인트 상승, 무려 87.4%에 달했습니다.값비싼 묘지를 구매하기 어렵게 되자 집에 부모 등 조상의 유골을 안치하는 '묘지 주택'도 등장했습니다.이 매체는"20년만 사용할 수 있는 묘지를 구매하느니 상대적으로 값싼 주택을 구매해 조상의 유골을 모시는 사당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묘지 아파트는 빛이 들지 않도록 검은색 문과 창문을 하고, 문 앞에 조화 등을 놓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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