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맨유 꺾은 토트넘…투혼 끌어낸 '캡틴 손'

손흥민의 토트넘이 3년 만에 맨유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동료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헌신적인 경기를 펼치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팀에 첫 승리를 안겨줬습니다.전반 40분엔 한차례 슈팅과 이어진 크로스 모두 골대를 맞고 튕겨나왔습니다.

골대로 달려가던 사르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을 득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손흥민/토트넘 : 모든 선수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100분 동안 최선을 다했고 매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경험이 많은 손흥민과 메디슨 역시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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