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특파원=주중 북한대사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 80주년을 맞아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북한대사관에는 오전부터 중조우호협회 중앙대외연락부 등 중국 당국의 축하 화환이 배달됐으며, 북한대사관 중앙 현관에도 행사장 안내판이 설치되는 등 분주한 모습이 포착됐다.북한대사관은 매년 광명성절을 앞두고 중국 고위 인사 등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한 뒤 2020∼2021년에는 관련 행사를 열지 않았다.
2019년에는 왕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왕야쥔 당시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쿵쉬안유 당시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소식통은"중국 측 참석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김정일 사망 10주기 행사 때와 비슷했다"면서"올해가 김정일 생일 80주년인 점을 고려하면 특별하기보다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예를 표한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소식통은"미국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중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면서"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을 의식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북·중 간 우호 관계를 부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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