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콘텐츠 경쟁력은 자유로움” 홍콩 누아르를 대표하는 ‘영원한 따거’ 주윤발이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연기 인생 50년을 맞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기쁨을 드러내는 한편, 미래에 대한 고민, 배우로서의 소신, 사망설과 기부, 인생관에 대해 솔직하게 들려주며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전 세계에 분 K-신드롬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주윤발은 “한 업계에서 계속 어떤 붐을 일으키는 건 의미깊은 일이다. 한국의 최근 성과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콘텐츠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가 빛을 발휘해 기쁘다. 어느 한 지역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그것이 줄어들 때쯤 또 다른 지역에서 그것을 다시 일으키고 하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고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주윤발은 지난 2018년 당시 전 재산 810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날 주윤발은 “내가 기부한 게 아니라 매니저인 아내가 기부한 것이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인데, 그녀가 기부했다. 난 용돈을 받고 살아간다. 그래서 얼마를 기부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주윤발은 “영화가 없으면 주윤발도 없다. 앞으로 50년을 더 한다면, 그래도 내 영화를 봐줄 관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정도로 영화는 내 인생이요, 그 자체의 나다. 영화는 내게 그런 존재, 의미”라고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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