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전남 고흥군이 주민등록증 을 처음으로 발급받은 청소년 에게 5만원의 축하금 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4일 “처음으로 주민등록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 16명에게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면서 지역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으로 5만원씩을 줬다. 동해시는 관련 예산을 편성, 이번 달 중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들에게 3만원의 지역 상품권을 준다. 동해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책 2권 정도를 살 수 있는 금액으로 축하금을 결정했다”면서 “올해 대상 청소년이 200∼300명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동구는 이번 달 중으로 대상 청소년들에게 별도의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씩의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지급 대상은 1700∼1800여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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