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도정 구분 안돼“ 여당 내부서도 공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GH 기본주택 홍보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캠프와 도청 도정 자체가 분리되지 않는다. 기본소득은 경기도 공약이 아니라 대선 후보로서의 공약인데도, 34억원의 예산을 썼다”며 “해외 언론매체 홍보비, 버스광고, 국제컨퍼런스 이런 비용들이 경기도정을 위한 예산집행이냐”고 따졌다. 이에 앞서 발생한 경기도 교통연수원 직원의 SNS 대화방 사건도 이낙연 캠프에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경기도민 혈세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주유비로, 차량 유지비 등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이 지사 측은 주유비·차량유지비 등 의혹에 “후원금으로 지출했다”며 당 선관위와 윤리감찰단에 허위사실이라고 신고한 상태다.최근 이 지사가 공개 거론한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독자 지급 역시 공정성 문제로 비화했다.
이 지사 측은 지사직 유지가 오히려 ‘족쇄’라는 입장이다. “공직선거법 저촉 우려 때문에 이 지사 이름으로는 경선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단체 문자메시지도 제대로 발송을 못한다. 오히려 선거운동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이 지사 측 설명이다. 이 지사 측은 지사직 유지의 표면적 이유로는 ‘책임감’을 거론한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제주지사직을 사퇴하며 자신의 지사직 유지를 비난한 원희룡 전 지사를 향해 “책임감 있고 유능한 공직자라면, 태산같은 공직의 책무를 함부로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이재명 캠프에선 10월 10일 경선이 종료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원래는 12월 말에 지사직을 내려놓을 계획이었지만, 후보로 최종 결정된 뒤 당이 결정·권유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도 “최소한 국정감사는 치러야 한다. 코로나19 상황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언행이 문재앙보다 더 문재앙스러워.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