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철을 앞둔 지금, 학생도 선생님들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등굣길을 맞이하고 있는데요.그렇습니다.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학교에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습니다.이곳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세정제로 손도 소독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학교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학생들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생마다 시간대를 정해 등교하도록 조치했습니다.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주변 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확진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모두 귀가했습니다.
학생들은 혹여나 자기 입시 계획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선생님들은 다소 예상과는 멀리 가버린 입시 계획에 더는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오늘 등굣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이 점심을 하게 될 급식실엔 미리 자리가 배정돼있고, 비말 확산을 막기 위해 서로 칸막이가 돼 있습니다.여섯 차례 연기된 이곳 인천 5개 구 66개 학교, 만 3천여 명 학생들은 앞으로 바쁜 입시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데요.여기서 받은 성적을 토대로 진학 상담을 거쳐 수시에 지원할 대학도 결정해야 합니다.지금까지 인천 인화여고 앞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종 전염병인데 1주, 2주 연기만 했지 아무도 대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말이구만. 무책임한 돌머리들. 대학별 본고사만 부활해도 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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