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조규성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부임 후 첫 승을 선사했다.
한국이 휘몰아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간간히 역습하는 흐름 속에서 전반 32분 선제골 겸 결승골이 나왔다. 이재성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후 내준 볼을 정면에서 손흥민이 받는 척하며 흘렸다. 이를 황인범이 넘어지며 전방으로 올렸고,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자 조규성이 침착하게 머리로 받아 넣었다. 한국은 3분 뒤 결정적인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역습 상황에서 조규성이 시도한 전진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내부에서 질주하던 중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이를 외면했다. 손흥민이 땅을 치며 아쉬워했지만 한 번 내려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전 패배와 함께 최근 A매치 6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앞서 코스타리카전 패배에 이어 클린스만호에게도 덜미를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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