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5-24 10:01:59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4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의 공석이 채워지는 과정에서 “승진의 형식을 빌리건, 경향 교류의 형식을 빌리건 간에 수사팀을 분해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차장·부장 등 고검 검사급 인사안을 논의한다. 이는 지난 13일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한 후속으로, 공석 상태인 김 여사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자리에 어떤 인물이 배치될지가 주요 관심 사안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 절차를 밟는 ‘채상병 특검법’에 관해 조 대표는 “국민의힘 김웅·안철수·유의동 의원 말고, 한 세 분 정도는 더 추가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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