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명훈 기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벌어지는 러시아군과의 전면전에 대해"버텨낸다면 결정적인 순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19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한 타임은 그의 사진을 이번 호 아시아판 표지에 싣고 인터뷰 기사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젤렌스키 대통령은"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진 그 어떤 전쟁보다도 규모가 클 것"이라며"러시아군은 이 지역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파괴 행위를 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그들이 공장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마리우폴만 지키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지키는 것은 상징성이다. 우리의 등뼈를 부러뜨리겠다는 러시아군의 야욕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나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외로 대피하겠느냐는 외국의 제안을 뿌리치고 키이우를 지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미국 대사관에 건넨,"총알이 필요하다. 차편이 아니라"라는 말이 전 세계에 보도되기도 했다.그는"오늘 스케줄이 끝났어도, 내가 제대로 했는지, 혹시 할 일이 더 있지는 않은지 몇 번이고 스케줄을 들여다본다"며"불안해서가 아니라 양심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본인이 잠든 사이에도 나라 어디엔가는 포탄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그는 당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만난 일을 떠올리며"손발이 말을 듣지 않았다. 머리는 역에 가 있는데 몸은 행사장에 있었다"고 했다.그는 유머 감각을 좀 잃었느냐는 물음에는"그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손을 내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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