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전 장관 “여가부 사라지면 모두 불행···코로나 이후 생각하면 더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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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지자체의 성평등 정책은 여가부가 신경써서 예산을 보내주고 관리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져요. 당장 여가부 폐지 얘기가 나오니까 전국 지자체의 여성정책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전화가 계속 오고 있어요.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정현백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이 제기된 지난 6일부터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다. 가장 절절한 목소리를 전한 것은 지방자치단체들이었다. 여가부가 사라지면 당장 많은 지역의 성평등 정책이 ‘정지’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고용, 임금, 돌봄, 빈곤 등 사회 거의 모든 문제의 원인에는 성불평등이 있고 특히 지방은 사정이 더 심하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등 다른 부서들에선 ‘성평등’이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지자체들의 성평등 관련 정책은 여가부가 관리하고 지원한다. 여가부가 사라진다는 것은 정부부처의 사무실 한 곳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정책이 사라지고 국가의 운영원리가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학자인 정 교수는 디지털성범죄와 미투운동 등 페미니즘이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문재인 정부 초대 여가부장관을 지냈다. 정 교수는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생각한다면 성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여가부의 권한과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 문재인 정부의 초대 여성부 장관으로서 뜨거운 지지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거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비판을 받은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임기 초 공개적으로 경질을 주장하기도 하셨죠. 그것때문에 경질청원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꼭 3년 전인 2018년 7월 7일, 혜화역에서 열린 디지털폭력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홀로 참석하고 지지글까지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한낮 기온이 35~36℃까지 올라가던 여름에 36만 명의 다양한 여성이 자발적으로 나와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건 세계사적으로도 전무후무한 일이에요. 그런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기뻤고 감동적이었어요. ‘미투’라는 단어가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유통된 언어가 한국어라고 해요. 그만큼 지난 몇 년간 한국 사회에서 성평등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던 거죠.”“성평등은 민주주의를 완성한다고 생각해요. 지역 불균형을 비롯해 많은 불평등 문제들을 젠더관점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나아지지 못해요. 소수의 엘리트들이 무언가를 주도해 나가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바람직하지도 않고요. 당사자성을 가진 다양한 목소리들이 터져나오는 것은 좋죠. 대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통한 갈등이나 분노, 분열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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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bitterst 여가부가 양육비법 망쳐놓아서 154만 한부모가족이 보호 받을수없잖아요~~ 여가부는 각성하라각성하라각성하라!! 망쳐놓은 양육비법 개정안 시행령 당장 수정하고 예외조항들 모두 삭제 하라!! 아동생존권보호 보장해라!!!

지금까지 가만히 불구경 하다가 지금와서 걱정하는척 하는 이유 정~말 진보적 사고방식은 알다가도 모를일 여성 성폭행을 그동안 즐긴 사람들 뻔히 보고도 묵시해주고 구경하고만 있더니 없앤다고하니 약한척 하는 저모습들 그리고 여성단체까지 구경하더니 이제와서 여성권리를 내세운다 몹쓸것들

새로운 여성단체 민간여성들이 뭉쳐서 조직을 만들어야한다 여갸부 세금만 축내는 허수아비집단 당장 없애야한다

마땅히 당연히 없어져야햔다 나는 8년전부터 여성가족부 폐지을 주장 5번이나 여가부 폐지을 트윗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성단체 썩은집단폐지을 함께 트웟을 통해 외쳤다 한국국민 여성들은 참으로 불행하였다 여가부와 한국의 모든 여성단체 폐지하고

여가부 여성들에 대하여 과거부터 이때까지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 정인이 사건도 일반시민 여성들이 싸웟다 여가부는 구경만 하였다 뿐만아니라 어려운 여성들 한국의 수많은 여성피해자들 억울한 여성들에 대하여 여가부는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 있어나 마나한 여가부 쓰레기집단

뭘 어떻게 해요 이낙연 대통령 되면 안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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