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정책대출을 많이 취급해 오해를 샀다는 게 주요 자회사인 전북은행의 해명이었는데요.고금리 장사 의혹이 일자"저신용자 대상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대출 비중이 전체의 66%로 높은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이른바 '가계예대금리차'를 공시할 때 정책서민금융 대출 가운데 일부 고금리 상품은 아예 통계에 반영하지 않습니다.전북은행은 정책서민금융을 완전히 뺀 순수 가계예대금리차 부문에서도 전체 공시 은행 19곳 중 가장 높은 예대금리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은행 대출자의 평균신용점수가 낮을수록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큰, 서민 친화적 은행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북은행 측 해명대로 다른 은행에 비해 대출 문턱이 낮은 편인 건 맞습니다.일반신용대출 중 서민금융을 제외한 평균 금리의 예대금리차는 대구은행의 경우 5.16%p, 전북은행은 7.73%p, 광주은행은 5.40%p입니다.[강형구 /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 : 따뜻한 금융을 표방하면서 국내 은행에서 금리와 예대마진율이 가장 높은 것은 타 은행보다 더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킨 것이므로 금리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리고 금융당국은 금리산정의 적합성을 들여다봐야 합니다.]지난 1969년 창립 당시 전북도민들이 '1인 1주 갖기 운동'까지 벌여 어렵게 출범시킨 전북은행.이 두 가지를 분리해서 보고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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