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 '어제 잠 못 자서···변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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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피소드가 생기니까 '내가 매일 생방송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박명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같은 채널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 시작 5분여 만에 합류한 정은지는"어제 잠을 자지 못해서 늦었다"며"변명하지 않겠다. 다음에는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정은지는"1~2분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알람을 5분 일찍 맞춰야겠다"고 했다.

정은지는 지난해 7월부터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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