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6주로 늘린 것에 대해 모더나 백신 공급으로 인한 문제라며 9월 말까지 70%, 11월 말까지 2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간격을 4주에서 6주로 조정하게 된 원인은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라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라고 말했습니다.델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접종 완료도 중요하지만 입원이나 중증 예방을 위해선 1차 접종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유행 통제를 고려해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독일은 6주, 영국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포함해 모두 8주의 접종 간격을 유지하고 있고, 캐나다의 경우에도 최대 16주, 그리고 WHO에서도 고위험군 접종률이 낮고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선 12주 정도 범위 안에서 접종 간격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모더나 백신 8월 공급 일정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백신을 포함해 9월 말까지 70% 1차 접종하는 것과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목표는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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