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번주 중 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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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18~24일)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65.3명에 이른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벗어나 2단계로 완화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설연휴 등 변수 24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00∼400명 안팎으로 나오며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와 이동이 많은 설 연휴가 향후 확산세를 가를 주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에 대한 조정 방안을 이번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2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65.3명에 이른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벗어나 2단계로 완화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거리두기 지침을 보면, 2단계는 한주간 일평균 확진자 300명 초과일 때, 2.5단계는 400∼500명 이상일 때 검토할 수 있다.

그는 “현재 국내 감염재생산지수가 0.82 정도인데, 현재와 같은 수준의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만약 영국 변이가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다면 바로 1.2로 올라가게 된다”며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의 악몽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30% 더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부터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수칙을 완화한 것도 유행을 확산시킬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와 더불어 새로 늘어난 접촉 지점들인 카페·헬스장 등에서 감염이 번질까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도 “300∼4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영업제한 완화 조처 이전에 감염된 사람들이다. 그 이후 발생한 환자들은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며칠 뒤에나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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