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신제품 가격 50% 껑충 정부의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 압박에 동조 움직임을 나타내던 식품기업들이 최근 잇달아 ‘꼼수 인상’ 움직임을 보여 눈총을 사고 있다. 대표 제품 가격은 최대한 가격을 덜 올리지만 비핵심 제품 가격을 크게 높이거나, 기존 제품을 일부 보완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50% 안팎 껑충 높이는 방식이다.
초코·바나나맛 등 가공유와 요거트 가격도 크게 오른다. 300㎖ 가공유는 종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인상하고,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나 오른다.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통제 기준으로 삼는 1ℓ 우유 제품 가격은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지만, 그 밖의 제품은 10% 안팎으로 가격을 껑충 높인 것이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 물가 인상 조짐이 나타나자 지난 8일 식품·외식업계 22개사를 불러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었지만, 앞서 3% 인상안을 발표한 서울우유는 소집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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