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회기 중 행방이 묘연했던 대전 최규 서구의원이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갔다 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실제로 최 의원은 11월 23~25일간 청가를 낸 뒤 이 기간 도시건설위원회의 소관 전 부서 보충감사 및 강평, 조례안·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규 의원은 1일 했다. 최 의원은 CBS와의 통화에서"지난달 23일 출국해 30일 귀국했다"며"친분이 있었던 대사관과 부대사관이 지난 6월부터 카타르에 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공식 초청을 받아서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최규 의원은 그러면서도"세금을 써서 다녀온 건 아니고 100% 사비로 갔다 왔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며"국회의원들은 본인 돈 하나도 안 내고 회의 열려 있는데도 갔다오기도 하는데, 저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이렇게 하는 게 참 입장이 그렇다"고 토로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최 의원은 대사 측으로부터 초청받았다고 하나, 초청장은 제시하지 못한 채 급기야 카타르 대사가 명단에 포함하겠다고 해 초청이 이뤄진 것이라 밝혔다"라며"한 마디로 최 의원과 친분이 있는 대사의 찬스로 초청장 없이 달랑 월드컵 티켓 하나 얻어 주민 예산은 내팽개치고 카타르 현지로 월드컵 응원을 간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최 의원은 서구의회 정례회기 중 8일간의 무단 잠적으로 주민예산심의는 뒷전으로 밀렸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며"최 의원은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서구의회 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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