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원 등 핵심 방안 늦어져 효과 미지수 지난 6월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프레토리아에서 한 시민이 백신이 필요하다는 팻말을 들고 있다. 프레토리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에 사는 리사 브랜든은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백신을 맞지 않은 자신의 두 아들이 코로나19에 걸려 한날 사망했기 때문이다. 브랜든은 자식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라고 설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백신 접종 권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백신 접종률이 최근 들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이들 세 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와 연구소가 있는 국가로, 일찌감치 인구 수보다 많은 백신을 확보해 접종에 들어갔다. 아워월드인데이터 자료를 보면, 올해 초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지난 5월31일 백신 접종률 50%를 기록했지만, 이후 속도가 느려지면서 지난 14일 기준 63%에 머물고 있다.
추가접종, 제약사는 ‘필요’ FDA ‘불필요’ 한발 나아가 선진국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추가 백신을 맞는 이른바 ‘부스터샷’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고, 미국과 영국도 부스터샷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도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백신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만든 백신의 예방효과가 빠르게 줄어든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있다. 화이자는 15일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한 자료에서 자사 백신의 효능이 2차 접종 완료 뒤 두 달만에 6%씩 줄어든다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모더나도 이날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백신의 효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레토리아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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