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했다더니… LH, 무량판 아파트 10곳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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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LH가 전수 조사를 진행했지만, 조사 대상에서 빠진 무량판 아파트 10곳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LH는 후속 조치를 위한 점검 절차에서도 또다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아파트 무량판 부실공사 진상규명 및 국민안전 TF'가 8일 경기 양주시 소재 양주회천 A-15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현장을 방문해 철근이 누락된 지하주차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LH는 4월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자사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애초 전수조사 대상은 91곳이었으며, 이 중 15개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보강철근 누락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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