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냉장실에서 마스크 벗고 대화하고, 출입자 명부는 부실 관리하고, 증상 있는데도 계속 근무하고…’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면서 방역수칙이 현장에선 사실상 무용지물된 경우가 많다. 4차 유행이 얼마나 크고 길게 이어지느냐 여부는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에 달려있다. 다시 한번 ‘멈춤’이 필요한 때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날씨가 더워지니 지하 1층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원들이 식품창고 안에 있는 냉장실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했다”며 “마스크도 쓰지 않고 대화를 하고 일부는 간식도 먹으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남 여수 사우나에서는 하루 2번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내부에서 음식물까지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 정기권을 끊은 이용자들의 출입명부 기록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이 사우나를 고발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가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어기면 곧바로 10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도 시행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busantweet - 🏆 10.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