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악관 직원, '트럼프,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운전대 탈취 시도'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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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청문회: 전 백악관 직원, '트럼프,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운전대 탈취 시도' 지금까지 증언 중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 이어졌다.

습격이 일어나기 전 아침 백악관 앞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렸는데, 이때 백악관 경호원들이 무장한 집회 참석자들을 저지했기 때문이다.허친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는 그들이 무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대해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들은 날 해치려는 게 아니"라면서 "내 사람들을 들여보내라. 이곳에서 의사당까지 행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허친슨은 한 백악관 관계자로부터 대통령이 백악관 집회 이후 의사당에 가겠다고 고집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 내용은 트럼프가 연설 도중 말한 것과 일치한다.허친슨에 따르면 트럼프는 "나는 [욕설] 대통령이다. 나를 당장 의사당으로 데려가 달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허친슨은 당시 메도스 비서실장이 폭도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마이클 펜스 부통령의 목을 매달아버리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고 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히려 이에 찬성하며 폭도들을 두둔했다고도 밝혔다.허친슨은 자신의 상사인 메도스가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가 당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폭도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증언했다.또한 허친슨의 증언을 통해 조사 위원회는 팻 시펄론 전 백악관 선임 법률고문처럼 지금까지 증언을 거부해온 트럼프의 측근 인사들을 더욱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에 출석해 허친슨의 발언을 뒷받침하든지 반박하든지 하라는 것이다.

조사위원회는 당시 허친슨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까운 곳에서 근무했으며, 메도스 비서실장의 사무실의 접근 권한도 관리했다는 사실에 중점을 뒀다. 이 때문에 의사당 습격을 앞두고 허친슨은 주요 인물들의 대화를 직접 듣기 좋은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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