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찰청장 아들도 자수…유력층 퍼지는 '마약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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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찰청장 아들도 자수…유력층 퍼지는 '마약 파문'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남양유업 재벌 3세 홍모 씨를 비롯한 유력층의 마약 범죄 소식은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3명이 홍씨에게서 마약을 샀다며 자수를 한 걸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그 중엔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홍씨를 비롯해 홍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산 범효성가 3세 조모 씨, 금융지주사 일가 사위 임모 씨 등 유력층을 최근 줄줄이 적발했습니다.검찰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이들을 포함한 마약사범 9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검찰은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검찰은 홍씨에게 액상 대마를 공급한 이모 씨 등으로부터 대마를 산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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