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없이 받은 상, 저작권 때문에 안 받은 상...2020 출판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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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최은영 등 작가들,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 작가들 '수상 조건 ’저작권 양도’ 수용 못 해' 이상문학상 시상 불발…저작권 문제 재조명 계기 무명작가 ’매절 계약’ 문제, 다시 도마 위에

유명 문학상 수상자들이 저작권 양도 요구를 문제 삼아 수상을 거부한 일이 있었고, 또 해외에서 큰 상을 받은 작가가 국내에선 상 받은 작품의 저작권을 잃는 일도 있었습니다.김금희, 최은영, 이기호 작가 등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들이 수상을 거부한 겁니다.

[김금희 / 작가 : 양도 요구를 하지 않는 게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게 너무나도 쉽게 거절당했을 때의 환멸감, 내가 내 작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데도 그게 가볍게 밀쳐질 수 있는 건 어떤 이유에서 그런 건가.]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는 알마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자로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보엘 웨스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의장 : 백희나 작가의 환상적인 작은 세계에선 구름빵과 달 셔벗, 동물과 목욕 요정,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그녀의 작품은 감각적인, 아찔하고도 날카로운, 놀라움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구름빵'의 저작권을 모두 넘기는 이른바 '매절 계약'을 했다는 게 인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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