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설계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조'는 건축사 자격을 갖고 있다. 조가 건축사라는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의 시작은 한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회에 참석한 일이었다. 그 대회에 참석했던 고등학생 조는 건축의 매력에 푹 빠졌고 건축학과에 진학했다.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는 크게 두 가지 길을 간다. 사무소를 개업하거나 이미 있는 사무소와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자기 사무소를 개업한 경우 건축사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해당 협회의 보호를 받는다. 반면, 개업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건축사협회 준회원으로 가입하여 사무소의 근무 조건에 따라 노동을 한다. 현대에서 많은 일이 그러하듯 건축에서의 각 과정도 분업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자격을 갖춘 건축사라 할지라도 법에서 규제하는 일정 조건을 갖춘 건축물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설계를 맡은 건축사와 감리를 맡은 건축사를 따로 둬야 한다.
조를 비롯한 건축업계 종사자들은 공공성을 목표로 한 건축에 많이 참여하게 된다. 공공성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지 않은 건축에 참여한다 할지라도 건축물은 기본적으로 모두가 바라볼 수 있고 도시의 외관을 만들어 내다보니 개인의 건물이라도 오롯이 사적일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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