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 잼버리를 조기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영국은 새만금 국제 잼버리에서 열악한 환경과 폭염으로부터 참가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조기철수했다. 2023.8.6. ⓒ뉴스1
잼버리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는 가운데 공식 후원사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전달된 구운 달걀 일부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이다. 이 달걀은 잼버리 현장에 1만 9천개 공급됐지만, 조직위원회가 곰팡이 발견 즉시 해당 제품을 폐기해 섭취한 참가자는 없었다. 잼버리 행사장에서 편의점을 운영했던 GS25는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잼버리 행사장에 대형천막을 설치해 운영하던 GS25에서 기존 700원인 잔얼음을 1,500원에 파는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 이상 올려 판매하면서 빈축을 산 것이다.잼버리 행사에 대한 전체적인 여론이 나빠지자 다른 공식 후원사들도 여론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이번 잼버리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 하림은 지난 4일 이번 행사의 국제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및 한국 관광 프로그램인 '하림 푸드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운영요원들을 데려다 홍보를 한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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