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경험자 88% “만족한다”는데…사장님만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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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10명 중 9명가량이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10명 중 9명가량이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은 재택근무가 업무에 효율적이라고 봤다. 다만 ‘재택근무를 하면 일을 안 할 것’이라고 의심하며 과도하게 감시하거나, 재택근무를 직원 통제 수단으로 쓰는 등 갑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재택근무 경험자 88.0%는 재택근무에 만족했다. 전체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나 ‘50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다. ‘20대’는 90.9%, ‘30대’는 91.8%, ‘40대’는 91.5%가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용노동부도 2020년 9월 발표한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에서 재택근무가 노동자 건강 보호와 직무만족도 증가, 출퇴근 부담 경감, 경력단절 예방, 기업의 비용 절감과 우수인력 유치, 비효율적 회의 감소 등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향상, 환경보호 등 장점이 있다고 한 바 있다.재택근무를 감시·통제의 수단으로 쓰는 갑질 사례도 있었다. 직장갑질119가 받은 제보를 보면, 콜센터 직원 A씨는 재택근무 전환 이후 과도하게 높은 실적 목표를 할당받았다. A씨는 “목표를 맞추느라 4시간 동안 화장실에 가지 못했는데도 그런데도 다음 달 목표 얼마나 높일지 정해서 답변하라고 강요한다”고 했다. 직장인 B씨는 “재택근무를 한다는 이유로 관리자가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는데, 위에서는 규칙이라는데 그런 규칙은 안내받은 적도 없고 취업규칙에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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